전북자치도 "숙련기술인 명장 찾습니다"…1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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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북자치도명장 선정·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20일부터 7월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북자치도명장 선정·지원'사업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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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전북자치도명장 선정·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20일부터 7월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북자치도명장 선정·지원’사업은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됐다.
모집 분야·직종은 대한민국명장 신청과 연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명장 선정 기준을 준용해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분야별 1명, 총 3명 이내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시장·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 ▲그 밖의 숙련기술과 관련된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기관의 장 중에서 해당 직종의 추천서를 받고 규정된 서식을 갖춰 7월25일 오후 6시까지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소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전북자치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부상으로 명장패와 증서가 수여된다.
도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제과·제빵(1명), 미용(1명), 자동자정비(1명), 도자공예(1명) 4개 직종의 명장을 선정했다.
문성철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오랜 시간 땀 흘려 최고의 기술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한 숙련기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한 장인들이 우대 받을 수 있도록 명장 선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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