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000번 버스노선 계통분리 운행 실시

경기=권현수 기자 2024. 6.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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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직행좌석 3000번 버스노선(강화 터미널~신촌역 운행)을 3000-1번(월곶공영차고지~신촌역) 및 3000번(강화터미널~신촌역)으로 분리해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김포시·경기도·인천시·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기존 3000번(23대)을 3000-1번(김포시 기점, 15대)은 기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으로, 3000번(강화터미널 기점, 8대)은 면허권을 인천시로 이관해 분리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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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1번(월곶공영차고지 기점), 3000번(강화터미널 기점) 분리
3000-1번 김포시 기점 노선도./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직행좌석 3000번 버스노선(강화 터미널~신촌역 운행)을 3000-1번(월곶공영차고지~신촌역) 및 3000번(강화터미널~신촌역)으로 분리해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직행좌석 3000번 노선이 인천광역시 '강화터미널'을 기점으로 운행을 하는 것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부적합하다는 법제처 해석에 따라 이번 분리운행을 추진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김포시·경기도·인천시·운수업체와 협의를 거쳐 기존 3000번(23대)을 3000-1번(김포시 기점, 15대)은 기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으로, 3000번(강화터미널 기점, 8대)은 면허권을 인천시로 이관해 분리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 모니터링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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