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 인도교 설치사업 설계 잘못으로 추가 비용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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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섬지역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고군산군도 인도교 설치사업 과정에서 설계 잘못으로 추가 공사비가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군산시는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고군산군도 인도교 설치사업 과정에서 명도-광대도 구간 477m 교량 사업의 설계 잘못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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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섬지역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말도 명도 방축도 등 고군산군도 인도교 설치사업 과정에서 설계 잘못으로 추가 공사비가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군산시는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고군산군도 인도교 설치사업 과정에서 명도-광대도 구간 477m 교량 사업의 설계 잘못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당초 설계대로 공사할 경우 수심측정이 잘못돼 바지선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됐으며 설계변경과 함께 추경을 통해 2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당초 52억 원인 사업비가 73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군산시는 잘못된 설계로 공사비가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군산군도 인도교 설치사업에서는 이미 명도-보농도 구간에서 교량을 완공하고도 케이블 와류현상 발생 등 안전문제로 장기간 사용하지 못하고 보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부실설계와 부실시공, 공사 중단, 소송 진행 등으로 사업기간 연장과 총사업비 증가가 발생했다"며 확실한 대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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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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