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에티오피아 난민돕기 나선다"…6.25 전쟁당시 파명, 아프리카의 유일한 혈맹

이창재 2024. 6. 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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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6.25전쟁 74주년을 앞두고 대구시가 에티오피아 난민돕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는 6.25전쟁 당시 파병해 우리를 지켜준 에티오피아에 대해 그 은혜를 다소나마 갚기 위해 행정절차를 거쳐 1억원을 에티오피아 난민구호 기금으로 보낼 생각"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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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극체제 나쁘지 않다"…동탁 체제20% 남짓한 극정 좌파들 집단 지지일 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6.25전쟁 74주년을 앞두고 대구시가 에티오피아 난민돕기에 나선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시는 6.25전쟁 당시 파병해 우리를 지켜준 에티오피아에 대해 그 은혜를 다소나마 갚기 위해 행정절차를 거쳐 1억원을 에티오피아 난민구호 기금으로 보낼 생각"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이어 "6.25전쟁 당시 마지막 보루였던 대구시가 아프리카의 혈맹 에티오피아에 그 은혜를 갚는 첫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정부차원에서도 에티오피아 재건에 나서 주면 좋겠다.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준 아프리카 유일한 혈맹"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여의도 동탁 등장'이라고 소환 비판한에 이어 "이재명 1극 체제는 우리로서 전혀 나쁘지 않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동탁 체제가 아무리 공고해 본들 그건 20% 남짓한 극성 좌파들 집단의 지지일 뿐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한나라당 시절 이회창 1극 체제로 7년 대통령 운운한 일도 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사회에서는 있을수 없는 어버이 수령 체제로 치닫는 민주당을 보면서 나는 새로운 희망을 본다"면서 "민주사회에서 최종승리는 결국 다자 경쟁구도에서 나온다. 그건 노무현 대통령의 탄생이 그걸 증명해 준다. 힘 냅시다. 기죽지 말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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