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생용동 산불 3차례 재발화 후 진화…인명피해 없어

류희준 기자 2024. 6.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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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5시 45분 광주 북구 생용동 한 야산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 재발화했다가 진화된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 헬기를 투입해 오늘 오전 8시 불을 껐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인 19일 재발화해 소방 당국이 진화를 마쳤으나 오늘 오전 재차 불씨가 살아났다가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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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생용동에서 난 산불

광주 북구 생용동에서 3차례 재발화한 산불이 진화됐습니다.

광주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5시 45분 광주 북구 생용동 한 야산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 재발화했다가 진화된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 헬기를 투입해 오늘 오전 8시 불을 껐습니다.

불로 임야 일부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생용동 산불은 그제 오후 처음 시작돼 임야 2.5㏊를 태우고 같은 날 오후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인 19일 재발화해 소방 당국이 진화를 마쳤으나 오늘 오전 재차 불씨가 살아났다가 꺼졌습니다.

광주 소방본부 관계자는 광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 더 이상 추가 발화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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