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농업협동조합, 예수금 1조 클럽 향해 달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탄농업협동조합이 지난해 1월 25일 상호금융예수금 8000억 달성탑을 수상한 이후 6개월 만에 9000억을 달성했다.
동탄농협은 시중은행들이 점포 수를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울공원지점을 새로 개설하는 등 8개 영업점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내년 말쯤 예수금 1조 클럽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년 전 5600억에서 매년 1000억씩 성장 중
[화성=뉴시스] 이준구 기자 = 동탄농업협동조합이 지난해 1월 25일 상호금융예수금 8000억 달성탑을 수상한 이후 6개월 만에 9000억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 5월말 현재 예수금은 다소 줄어든 8530억이지만 연말까지는 9000억 유지는 무난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경기침체 및 국내 부동산과 시장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다.
동탄농협은 시중은행들이 점포 수를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울공원지점을 새로 개설하는 등 8개 영업점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어 내년 말쯤 예수금 1조 클럽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일 동탄농협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제15대 박정양 조합장 취임 이후 예수금 5000억을 달성한 이후 4년동안 매년 12~22%씩의 신장세를 거듭, 지난해 9000억을 달성했다. 2021년 15%의 성장률로 6538억을 달성하고, 2022년에는 22%가 성장해 7982억을 찍고 지난해 6월까지 9000억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경기도 평균 성장률 5%의 두 배 이상인 수치다.
상호금융 대출금도 지난 2021년 5978억으로 5000억을 달성한 이래 지난해 상반기 7000억을 이미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7000억 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도 2021년 30억을 넘긴 이후 지난 5월 현재에도 34억1000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박정양 조합장은 20일 열린 운영평가자문회의에서 "금융부문 사업의 확충과 영업전략을 통해 내년 말에는 '예수금 1조 클럽'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장지동에 로컬푸드 사업장을 계획하는 등 경제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1161명의 조합원과 92명의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1등을 지향하면서 함께 만드는 동탄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