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전주세계소리축제, 亞 음악인 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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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와 '2024 차세대 아시아 음악인 교류 프로그램 협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ACC는 8월 14~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2024 차세대 아시아 음악인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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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와 '2024 차세대 아시아 음악인 교류 프로그램 협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ACC는 8월 14~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2024 차세대 아시아 음악인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차세대 아시아 음악인 교류 프로그램'은 아시아 신진 음악인을 발굴하고 국제 교류 기회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국제 행사다.
'한국-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 전문인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최되며 총 2차례 국제 심사를 거쳐 아시아 신진 음악 공연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와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2001년부터 시작된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한국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민속음악과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음악축제다.
이강현 전당장은 "아시아 음악 가치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해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지역 사회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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