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우간다, 대한민국 길 따라 교육통해 발전하길"

유명식 2024. 6. 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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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우간다 공화국 교원들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디지털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9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시작된 연수에는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이크왑 로버트 초등교육부국장과 교원 2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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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우간다 교원들 초청해 디지털 교육연수

임태희(앞줄 가운데) 경기도교육감이 20일 남부청사에서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우간다 공화국 교원들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디지털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9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시작된 연수에는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이크왑 로버트 초등교육부국장과 교원 24명이 참여했다.

우간다 연수단은 28일까지 경기리드(LEAD) 교사단의 디지털 교육, 디지털 선도 학교방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산업체 탐방,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수 뒤에는 양국 교원들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자료와 경험을 공유한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등 경기도 디지털 교육의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미래를 향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대한민국이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뤘듯이 우간다 공화국 역시 교육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 정책 등이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응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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