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검찰·경찰 40여명 신상유출…"北 소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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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원과 검찰·경찰청 소속 직원 수십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내사 중이다.
20일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달 중순부터 해당 사건과 관련해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해외 한 해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법원과 검찰·경찰 소속 40여명의 이메일 주소,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게시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 북한 소행으로 특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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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자 "북한이 남한보다 낫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법원과 검찰·경찰청 소속 직원 수십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내사 중이다.
20일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달 중순부터 해당 사건과 관련해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해외 한 해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법원과 검찰·경찰 소속 40여명의 이메일 주소,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게시된 바 있다.
자신을 '워페어(Warfare)'라고 소개한 인물의 소행으로, 그는 "기억하라, 북한이 남한보다 낫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북한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 북한 소행으로 특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가능성은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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