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함 그 자체' KBO 새로운 역사가 오늘(20일) 잠실에서 탄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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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손아섭(36)이 오늘(20일) KBO 리그 새 역사 창조에 나선다.
손아섭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와 9회 안타를 터트리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손아섭은 개인 통산 안타 수를 2504개로 늘리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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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와 9회 안타를 터트리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손아섭은 개인 통산 안타 수를 2504개로 늘리며,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손아섭은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3회초 2사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2루 주자 박민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의 좌익수 김대한이 손아섭이 친 공을 앞에서 잡지 못한 채 뒤로 흘렸고, 이 사이 손아섭은 2루에 안착했다.
손아섭은 6회초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7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는 3루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9회초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 상황에서 두산의 불펜 투수 김민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쳐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속구를 공략해 좌익수와 3루수,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날렸다. 손아섭이 자신의 2043번째 경기에서 KBO 리그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세운 순간이었다.
양정초-개성중-부산고를 졸업한 손아섭은 2007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같은 해 4월 7일 수원 현대전에서 데뷔 첫 경기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이후 손아섭은 2015년 목동 넥센(현 키움)전에서 1000안타를 기록한 뒤 2018년 포항 삼성전에서 851경기 만에 1500안타, 2021년 대구 삼성전에서 1226경기 만에 2000안타를 각각 쳐냈다. 2000안타 기록은 KBO 리그 역대 최연소(33세 4개월 27일) 및 최소 경기(1636경기) 달성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이제 안타를 1개만 더 치면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한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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