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24시] 경기동부상의, 제8대 회장에 이홍균 수석부회장 추대

남양주풍양보건소,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2기’ 운영
남양주의회 정현미 의원 발의, ‘문화컨텐츠산업 진흥 조례’ 통과

(시사저널=염기환·전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2024년 제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이홍균 수석부회장(주식회사 쌍용금속 대표)을 제 8대 회장으로 추대·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7월1일부터 3년이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8대 회장에 이홍균 수석부회장(주식회사 쌍용금속 대표)이 19일 선출됐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공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임의원회를 통해 이홍균 수석부회장을 제 8대 회장 후보자로 단독 추대한 바 있다.

경기동부상의에 따르면 4명의 후보자가 경합해 이홍균 수석부회장이 40표를 얻어 제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홍균 신임 회장은 정견 발표를 통해 △회원 단합 도모 △예산과 지출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공과 사의 엄격한 구별 △산하기구 운영 자율성 확보 △3기 왕숙신도시 내 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이홍균 신임 회장은 "각종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다니며 도와주고 해결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회관을 임기내 반드시 건립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구리, 남양주, 가평 지역의 경제와 지역사회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며 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변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2기' 운영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8일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2기'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2기'는 고혈압과 당뇨 예방 및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과 수요일(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 진행하며, 약 9주간 운영된다.

△고혈압 △당뇨 질환 교육 △영양교육 △당뇨발 관리 실습 △운동 수업 △구강검진 및 교육 △식습관 개선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교육 시작 전후로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도 파악할 수 있다.

이정미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실을 통해 관리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적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의회 정현미 의원 대표 발의, '문화컨텐츠산업 진흥 조례' 통과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문화컨텐츠산업 진흥 조례'를 통과시켰다.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정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문화컨텐츠산업 진흥 조례'를 통과시켰다. ⓒ남양주시의회 제공

남양주시 문화컨텐츠산업 조례는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 등이 주요 골자다. 구체적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규정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의 설치·기능·구성 등을 조례에 담았다.

정현미 의원은 "남양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방송, 영화, 게임, 음악 등 남양주시의 문화콘텐츠산업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문화산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