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부터 어린이집 필요경비 부모 분담분 지원

정예진 2024. 6.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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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3~5세)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부모 분담분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정부와 시가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의 구입 비용과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속하지 않는 특별활동·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이다.

시는 그동안 부모가 부담했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중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에 대해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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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3~5세)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부모 분담분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정부와 시가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의 구입 비용과 통상적인 보육프로그램에 속하지 않는 특별활동·현장학습 등에 드는 실비 성격의 비용이다.

시는 그동안 부모가 부담했던 어린이집 필요경비 중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에 대해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지난 1월 ‘부산형 늘봄 확대’ 기자회견에서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비 9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 1월 부산형 돌봄·교육 정책 브랜드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하고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빈틈없는 돌봄, 교육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생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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