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강릉 경포 바다에 빠진 3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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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한밤중 바다에 빠진 30대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강릉소방서와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4분쯤 경포해변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강원소방 환동해특수대응단 구조대원들은 20여분 만에 A(30)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저체온증과 구토 증세를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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