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브로드컴의 시간이다…최대 비중 투자하는 '이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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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대항마이자 AI(인공지능) 반도체의 또 다른 핵심 종목으로 브로드컴이 본격적으로 부각 받는다.
이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중 브로드컴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는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ETF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각각 26.21%, 17.9% 편입 중이다.
브로드컴 단일 종목으로도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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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대항마이자 AI(인공지능) 반도체의 또 다른 핵심 종목으로 브로드컴이 본격적으로 부각 받는다. 이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중 브로드컴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는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ETF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각각 26.21%, 17.9% 편입 중이다. 국내 ETF 중에서 두 종목의 합산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브로드컴 단일 종목으로도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편입 종목 상위 1, 2위인 두 종목은 최근 한 달간 각각 46.61%, 29.91% 상승하며 ETF 수익률도 19.59%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브로드컴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500억달러에서 51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인수합병 후 최적화 노력의 성과를 보이고 있고, 주식분할과 같이 주주환원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브로드컴의 실적발표는 지난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와 유사한 모습으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을 실적과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했고, 주식분할 이벤트도 있다"며 "경쟁사 대비 보다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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