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69개사 선정

강일 2024. 6. 20.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기업) 69개사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2분기에 신규로 지정된 G-PASS기업에는 수출 경험을 보유하고 해외인증, 국제 산업 재산권 등을 갖춰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도료,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수출 유망 품목 생산기업 다수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기업) 69개사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또 이들과 함께 해외진출 성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2분기에 신규로 지정된 G-PASS기업에는 수출 경험을 보유하고 해외인증, 국제 산업 재산권 등을 갖춰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신규 지정 기업 중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체계적인 공급망을 갖춘 ‘친환경 도료’ 수출기업,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를 통해 다수의 공공기관,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생산기업 등이 지정됐다.

신규 지정 기업들은 앞으로 국내 조달시장과 해외진출 지원사업에서 참가 우대와 해외조달시장 입찰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와 우수 G-PASS기업을 초청하여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임기근 청장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수출 현장에서 조달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기자재, 재난복구·안전 등 국제적으로 조달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기구 진출이 취약한 식음료 분야에 대해 수출 유망기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