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수순 밟는 줄 알았던 생각엔터, 아트엠앤씨로 사명 변경

김종은 기자 2024. 6.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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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했다.

20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는 최근 아트엠앤씨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당초 생각엔터는 폐업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진 바다.

하나 생각엔터는 폐업 수순을 밟기보단 사명변경을 신청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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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엔터테인먼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했다.

20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는 최근 아트엠앤씨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당초 생각엔터는 폐업 수순을 밟는 것으로 알려진 바다.

아트엠앤씨는 지난 11일 등기까지 마쳤으며, 연모 씨를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요 주주 중 한 명이었던 방송인 정찬우는 감사 자리를 이어간다. 2020년 3월 처음 생각엔터 감사로 임명됐던 정찬우는 3년 임기를 마친 뒤, 지난해 3월 중임됐다.

생각엔터는 지난달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가 드러난 이후 폐업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건과 관련된 모든 임직원이 퇴사했음을 밝히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전했었다. 실제로 이후 손호준과 홍지윤, 영기와 정다경 등이 회사를 떠났다.

하나 생각엔터는 폐업 수순을 밟기보단 사명변경을 신청해 시선을 끌었다. 매니지먼트 사업에선 당분간 손을 떼지만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김호중 | 생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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