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인터배터리 유럽' 참가…2차전지 물류 역량 소개

김경택 기자 2024. 6. 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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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InterBattery Europe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국내 대형 배터리 생산 기업과 벤더사의 생산 설비 운송을 수행 중인 태웅로직스는 2차전지 벨류체인 물류망 확립을 위해 소재, 페배터리의 보관·관리·운송에 대한 전문 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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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웅로직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InterBattery Europe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태웅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2차전지 글로벌 벨류 체인 물류 사업을 홍보하고, 수행해온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2차전지 물류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대형 배터리 생산 기업과 벤더사의 생산 설비 운송을 수행 중인 태웅로직스는 2차전지 벨류체인 물류망 확립을 위해 소재, 페배터리의 보관·관리·운송에 대한 전문 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웅로직스는 행사 첫 날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2차전지 전문 물류기업으로 연사를 맡았다. 회사는 원자재부터 부품, 셀, 모듈, 팩과 리사이클링 제품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운송 이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물류에 대해 설명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태웅로직스는 주최 측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등록된 유일한 물류 기업"이라며 "태웅로직스의 2차전지 물류 전문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2차전지 전문 물류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배터리 유럽은 2차전지, 커패시터, 소재·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장비 등을 아우르는 국제 전시회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코트라(KOTRA)가 공동 주최한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약 200여개 업체와 1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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