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라 “둘째임신 후 달라진 남편에 충격, ‘입덧은 병이 아니잖아’라고”(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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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라가 결혼 후 180도 달라진 남편 때문에 놀랐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서라는 "저는 20대 때 일을 정말 많이 했다. 쉴 틈 없이 작품을 했는데 가끔가다 어학연수를 간다든지, 가족여행을 하게 됐는데 한 번은 하와이에 가게 됐다. 가서 엄마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났다. 그때 남편이 하와이에 살고 있었다. 결혼을 하고 작품이 끝나고 하와이에 갔다가 임신이 됐다. 정신 없는 상황에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더라. 그날로부터 저 가방도 한 번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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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서라가 결혼 후 180도 달라진 남편 때문에 놀랐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6월 19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영상에서는 김서라가 출연해 둘째 임신 당시 남편에게 서운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서라는 "저는 20대 때 일을 정말 많이 했다. 쉴 틈 없이 작품을 했는데 가끔가다 어학연수를 간다든지, 가족여행을 하게 됐는데 한 번은 하와이에 가게 됐다. 가서 엄마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났다. 그때 남편이 하와이에 살고 있었다. 결혼을 하고 작품이 끝나고 하와이에 갔다가 임신이 됐다. 정신 없는 상황에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더라. 그날로부터 저 가방도 한 번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그 후에 둘째를 가졌는데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응급실을 가셨는데 병원에 오래 계시게 됐다. 그런데 제가 입덧이 너무 심했다. 6개월 동안 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얼굴이 완전 핼쑥해졌다. 남편은 시아버지와 저를 신경쓰느라 너무 바쁜 거다. 그러다 보니 무슨 가방을 들어주나. 완전히 바뀐 거다. 저한테는 친정이 있나, 친구가 있나. 남편만 바라보고 하와이에 간 거니까 '나 너무 아프니까 신경 좀 쓰라'고 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입덧은 병이 아니잖아. 입덧은 아픈 게 아니고 우리 아버지가 진짜 병이라서 많이 아픈 거야'라고 하더라. 순간 너무 충격이었다. 처음에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그런데 뭐 어떻게 하나. 참았다"며 "사람이 참 희한한 게, 상대가 그렇게 나오니까 그 다음날 입덧이 없어지면서 식욕이 생기는 거다. 너무 잘 먹었다. 제 거 다 먹고 남편 거까지 먹어서 몸이 엄청 불었다. 입덧도 정신력 문제인가 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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