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플랫폼 '디어스'에 크리에이터 16명 추가 합류

샌드박스네트워크·바이너리코리아 공동사업 추진
올해 3월 베타 테스트 땐 도티·조재원 등 8명 입점

[서울=뉴시스]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측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식 출시를 앞둔 크리에이터 팬덤 플랫폼 '디어스'(THEUS)에 문호준·치즈필름·1분만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추가로 합류했다.

20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바이너리코리아에 따르면 디어스 입점 크리에이터는 이날 기준 총 24개팀으로 확대됐다.

'크리에이터와 팬이 우리(US)가 되는 공간'이라는 뜻의 팬덤 플랫폼인 디어스는, 하이브 자회사인 바이너리코리아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각각 앱 서비스 개발과 운영 매니지먼트를 맡아 추진 중인 공동 사업이다.

올해 3월 초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당시 디어스에는 도티와 또또커플, 아누누, 앙찡, 인싸가족, 옐언니, 조재원, 종지부부 등 8명이 먼저 입점한 바 있다.

여기에 게임, 예능, 웹드라마 스튜디오, 지식 정보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16개팀이 추가로 합류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이번에 보강된 크리에이터들은 ▲굥아님의 리뷰세상 ▲겜브링 ▲릴리세은 ▲문호준 ▲비누TV ▲신사장 ▲새옴 ▲유콘 ▲요미월드 ▲치즈필름 ▲토니버스 ▲테드TV ▲피부는 민동성 ▲하창봉 ▲휴지 ▲1분만 등 16명이다.

크리에이터가 직접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디어스는 오는 22일 공식 론칭 쇼케이스를 개최하면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현재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며 활발히 디어스 합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들과 코어 팬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경쟁력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디어스가 더욱 탄탄한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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