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입 지도는 이렇게"…전북교육청, 21일 교사 연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450명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450명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이 연수는 많은 교사의 참석을 위해 같은 내용의 강의를 2회 나눠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대입 상담프로그램 활용법과 변화한 올해 대입 진학에 대한 안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전주고 조장익 교사가 '수시 대입 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을, 인천 계산여고 송우종 교사가 '수시 상담을 앞둔 고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 정보'를 각각 설명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의대 모집 인원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도입 등으로 대입 합격선을 예측하기가 어려워 개별 학생의 성적과 지원 경향을 잘 아는 교사의 정확하고 빠른 진학 정보 안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학 입시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입시가 의대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등으로 많이 달라진 만큼 교육청에서는 교사 역량 강화와 진학 정보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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