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고양·용인·안성, 올여름 첫 폭염 경보…"체감 35도 넘길 듯"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6.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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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가평과 고양, 용인, 안성에 발령돼 있던 폭염 주의보를 폭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폭염 경보가 발령된 것은 처음이다.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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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 35도 고양·수원 34도까지 올라갈 듯
남부 지방은 제주 장마 영향 특보 해제
올해 첫 장마가 제주부터 시작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 모니터에 실시간 강수 현황이 보여지고 있다. 2024.6.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가평과 고양, 용인, 안성에 발령돼 있던 폭염 주의보를 폭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폭염 경보가 발령된 것은 처음이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며,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같은 시각 강원 영월과 횡성, 양구 평지, 충남 금산과 태안, 서산, 홍성, 충북 충주와 제천, 전북 부안과 군산, 김제, 정읍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35도, 고양·수원 34도, 인천 31도 등이 예보된 상태다.

남부 지역의 경우 제주에서 시작된 장마 영향으로 폭염 주의보가 해제됐다.

광주와 전남 담양, 곡성, 구례, 화순, 보성, 광양, 순천, 경남 양산과 김해, 밀양, 의령, 창녕, 진주, 하동, 함양, 합천의 폭염 주의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된 상태다.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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