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바이오텍,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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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Interphex Week Tokyo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Japan 2024'에 참가한데 이어 꾸준히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전시장 5번홀에 단독 부스를 열고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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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Interphex Week Tokyo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Japan 2024'에 참가한데 이어 꾸준히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인터펙스 재팬', '인-파마 재팬', '바이오파마 엑스포', '파마랩 엑스포' 등 4개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대형 전시회다.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중 하나로도 꼽힌다. 17개국 900여 곳에 이르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및 화장품 업체와 3만4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의약품 원료부터 연구개발, 가공설비, 완제품까지 전 공정 관련 필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전시장 5번홀에 단독 부스를 열고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초기 임상을 앞둔 기업들에게는 향후 스케일업을 대비해 확장 가능한 공정 셋업 서비스를 소개한다.
후기 임상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는 자사의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 및 고수율 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납품할 수 있는 역량을 알린다. 고도로 자동화된 시스템에 기반한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은 40단 이상 배양용기의 생산을 지원하며, 완전 폐쇄형 제조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 위험을 대폭 낮췄다.
행사 둘째날인 27일에는 '실험실 규모에서 상업 규모로의 업스케일링 기술' 주제의 세미나를 발표한다. 코오롱바이오텍은 대용량 자동동결기술(CRF), 방사선 조사 기술(X-ray),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 및 3D 바이오리액터 공정 등 최신 혁신 기술들을 소개한다.
김선진 코오롱바이오텍 대표는 “일본의 고품질 및 규제 기준을 준수하는 당사의 품질 경쟁력과 풍부한 상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및 엑소좀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위탁생산(CMO)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 향후 미국과 일본으로 상업적 공급을 목표로 cGMP와 JGMP(일본)를 충족하는 대용량 상업 생산 공정도 개발 중에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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