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日 랜드마크 물들인다…9월 첫 해외투어 포문

사진=웨이크원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열도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6월 20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여름 시즌을 맞아 일본 도쿄 및 오사카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SHIBUYA109' 3개 지점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ZEROBASEONE이 대형 쇼핑몰의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는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캠페인 기간(7월 1일~7월 15일) 동안 쇼핑몰의 내외부에 ZEROBASEONE 사진이 게시되는 것은 물론 한정판 MD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쇼핑몰 곳곳에 스페셜 포토존이 설치되고, ZEROBASEONE의 노래가 쇼핑몰의 BGM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ZEROBASEONE은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 일환으로, 강남과 부산에 이어 상하이, 광저우,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도쿄 등 해외 6개 지역에서 차례로 팝업을 오픈한다. 이 가운데 이번 일본 대형 쇼핑몰과의 첫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추가로 전해지며 다시 한번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ZEROBASEONE은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ZEROBASEONE은 7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와 8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잇달아 출격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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