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컴백, ‘월드게이’ 서인국-안재현→윤상, 큰 거 온다 [DA:투데이]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6. 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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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K.will)이 6년 만에 드디어 오늘,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오늘(20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발매한다.

앨범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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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컴백, ‘월드게이’ 서인국-안재현→윤상, 큰 거 온다 [DA:투데이]

가수 케이윌(K.will)이 6년 만에 드디어 오늘,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오늘(20일) 오후 6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발매한다. 그는 이번 신보에서 '나'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간이 관계를 형성하는 그 과정의 설렘, 슬픔, 기대 등을 단계적으로 그려내며 모두의 감정을 관통할 계획이다.

첫 번째 트랙 '말할게 (Prod. 황찬희)'를 시작으로 '나와 달리 (Prod. 뮤지)', '식탁 (Prod. 다비 & 헤이즈)', '론리 투게더(Lonely Together) (Prod. 선우정아)',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마지막 트랙 '이지 리빙(Easy Living)'으로 이어지는 총 6개의 트랙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를 쌓고 새롭게 정립되는 그 깨달음의 시간을 보여주듯 점층적으로 전개되는 감정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긴다.

이번 앨범은 특히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을 비롯해, 작곡가 황찬희, 가수 뮤지, 재즈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와 가수 헤이즈, 가수 선우정아 등 여러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화려한 협업 라인업은 뮤직비디오로도 이어진다. 윤상 특유의 서정적인 사운드에 작사가 김이나의 이별 감성, 담백하게 표현된 케이윌의 음색이 어우러진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2012년에 발표한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 뮤직비디오 속 두 주인공, 배우 겸 가수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의 10년 후 이야기를 담아 몰입도를 높인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영화 같은 영상미를 보여주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본편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렇듯 지난 18년의 내공과 새로운 시도로 과거와 현재를 부드럽게 이어주기에 탁월한 신보 '올 더 웨이'를 통해 케이윌은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의 기교로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편안하게 전달되는 공감의 음악을 전달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앨범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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