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아들… 찰리, US 주니어 아마추어 예선 '1위' 통과

한종훈 기자 2024. 6. 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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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이글 트레이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전체 1위에 올랐다.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 대회에 첫 출전한 찰리는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경기 후 찰리는 "첫 두 홀에선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남은 16개 홀에서 잘했다"면서 "더 이상 보기를 하지 말자고 다짐했고 버디 찬스를 잘 살렸다"고 소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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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사진= 로이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가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찰리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이글 트레이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전체 1위에 올랐다.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 대회에 첫 출전한 찰리는 4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경기 후 찰리는 "첫 두 홀에선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남은 16개 홀에서 잘했다"면서 "더 이상 보기를 하지 말자고 다짐했고 버디 찬스를 잘 살렸다"고 소감을 했다.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지난 1948년 시작됐다. 찰리의 아버지 타이거 우즈는 1991년부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유일한 선수다.

올해 대회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디트로이트 오클랜드 힐스에서 열힌다. 264명이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상위 64명을 가린 후 1대1 매치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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