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카마다 '이탈 유력' 라치오, 부활한 '제2의 긱스' 영입전 참전

김용중 기자 2024. 6. 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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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라치오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이에 세리에A의 유벤투스, 나폴리, 임대 구단인 헤타페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라치오도 참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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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메이슨 그린우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라치오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라치오는 잠재적인 이적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린우드 영입전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기대하던 인재였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양발을 활용한 강력한 슈팅이 일품이었다. 2019-20시즌 10대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PL) 10골을 넣으며 이름을 알렸다. 뛰어난 실력에 그를 ‘제2의 긱스’라고 불렀다.


하지만 2022년 여자친구 폭행 혐의가 발생하며 ‘나락’의 길을 걸었다. 이후 모든 소송이 취하되긴 했지만 그의 맨유 복귀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결국 그는 1년가량 아무런 훈련도 받지 못한 채 스페인 라리가의 헤타페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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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의 실전 감각이 없었기에 많은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리그 8골 6도움을 올리며 화려하게 복귀를 알렸다. 그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복귀설까지 나올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었다. 헤타페는 그에게 ‘올해의 선수’ 상을 수여하기까지 했다.


이번 시즌 원소속팀인 맨유로 복귀하지만 그의 자리는 없어 보인다. 구단에서는 매각을 원한다. 최소 4천만 파운드(약 703억 원)를 원한다. 이에 세리에A의 유벤투스, 나폴리, 임대 구단인 헤타페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라치오도 참전했다. 지난 시즌엔 리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1년 만에 7위로 추락했다. 또한 카마다 다이치가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이 유력하기 때문에 공격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하다. 구단은 그린우드의 영입으로 선수단을 강화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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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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