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 올-뉴 CLE 카브리올레' 출시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 출시
200 7880만·450 1억80만원부터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도어 오픈톱 모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CLE 카브리올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이날부터 ‘디 올-뉴 CLE 200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15대 한정 판매한다.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 외장과 레드 컬러 소프트 톱을 적용한 모델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CLE 200 카브리올레 7880만원 △CLE 450 4MATIC 1억80만원이며 온라인 한정 모델인 ‘디 올-뉴 CLE 200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8500만원이다.
CLE 카브리올레 휠베이스는 2865㎜에 달해 안락한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제원은 전장 4850㎜, 전폭 1860㎜, 전고 1430㎜ 등이다. 트렁크 용량은 385리터(ℓ)로 필요한 경우 뒷좌석 등받이를 접어 적재 공간을 넓힐 수 있다.
CLE 카브리올레에는 어떠한 외부 날씨에도 오픈톱 주행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공기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한 ‘에어캡®’, 운전석 머리 쪽에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추운 날씨에도 강한 ‘에어스카프®’ 등이 적용됐다.
11.9인치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는 15~40도까지 각도를 기울일 수 있다. 유료 옵션으로 제공되는 가죽 시트는 근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 코팅을 적용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여름철에도 최대 12도까지 실내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
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쿠페 모델과 동일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엔진, 편의사양 등을 제공한다.
전 라인업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고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한 티맵모빌리티의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를 이용할 수 있다.
CLE 200 카브리올레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2.6kgf·m의 성능을,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kgf·m의 성능을 갖췄고, 전 라인업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탑재했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도로의 조명 상태, 교통 상황, 주행 경로, 날씨 등의 조건을 고려해 헤드램프의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해주는 디지털 라이트 △전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 가상의 주행안내선을 표시해 더욱 직관적인 길안내를 돕는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의 주행 보조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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