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서 초등생 끌고 가려던 고등학생 체포

오민주 기자 2024. 6.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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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에서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A군(18)을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께 장안구 천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B양을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여 아파트 인근에서 배회하고 있던 A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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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아파트단지에서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A군(18)을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께 장안구 천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B양을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아파트 단지 복도에서 B양의 가방을 잡아당기고 강제로 데려가려고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이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고, B양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여 아파트 인근에서 배회하고 있던 A군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A군이 B양을 납치하려고 했는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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