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이음 정차역 유치전 후끈···좌천역 인근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 수혜단지로 주목
‘디에르트 디 오션’, 좌천역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특급 입지 갖춰, 풍부한 인프라도 장점
실제 고속철도 인근 지역들은 아파트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KTX 광명역이 위치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의 평균 매매가는 11억5,374만원으로 광명시내에서도 가장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5월 기준 경기도의 광명시 평균 매매가격이 7억1,490만원 인 것을 감안했을 때 약 4억원이 높은 금액이다. 일직동은 KTX 광명역 개통이후 줄곧 광명시 최고가 지역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KTX 이음은 2021년 1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경북 안동 구간을 개통한 데 이어 올해 연말 경북 안동~부산 부전 구간을 완전히 개통할 예정이다. 안동~영천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울산·부산지역을 지나는 동해남부선과 연결된다.
종점인 부전역 외 정차역은 부산에서 최소 1곳 이상 더 지정될 예정이며 기장군과 해운대구가 정차역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특히 기장군에서는 좌천역을 비롯해 기장, 일광 총 3곳 중 1곳을 정착역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범국민 서명운동과 자체 타당성 조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에는 약1조2천억 원의 민간 투자가 이뤄지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대한민국 남부권 암치료 거점인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들어서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만큼 기장군에 10월 결정될 정차역이 들어서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장군 관계자는 “대규모 교통수요와 지역 소재의 13개 산업단지로의 접근성 및 배후도시 조성, 세계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다면 KTX-이음 정차는 기장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장군에 정차역이 결정될 때까지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X 이음 개통(예정) 등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기장군의 주거 가치와 인구 유입은 더욱 빨라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후보지인 부산 좌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이 수혜단지로 떠오르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방건설이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 B3블록에 공급 중인 이 단지는 ‘좌천역(동해선)’을 도보권에 두고 있다. 현재 ‘좌천역(동해선)’ 일대는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따른 더블역세권 조성(계획)이 기대된다. 또한 ‘기장군2040장기발전계획’에 따르면 해당 역 일대에 대규모 도시개발과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등이 계획되어 압도적인 생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로 ‘신세계사이먼부산프리미엄아울렛’,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학세권 아파트로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는 유, 초품아 단지인데다 부산 명문학교인 부산장안중, 장안제일고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부산장안고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장안지구는 이러한 계획들의 최대 수혜 예상지로 뽑히는 만큼 인근 구도심 집값을 빠르게 추격하며 ‘해운대~광안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오션 주거벨트에 합류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직주근접 여건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반룡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에서 ‘계약금 1백만원(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최대 약 2,400만원에 달하는 무상옵션(타입별 상이) 시공, 무제한 전매 가능(2025년 4월 이후), 거실 통창 및 유리난간’ 등의 혜택을 한시적으로 동시 제공한다. 계약금 1백만원은 계약 시 1차 납부 후 일주일 뒤 기존 계약금 5%에서 100만원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2차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적용하여 수요자들의 우려도 덜 수 있다.
또한 장안지구 아파트 중 유일하게 중대형 타입을 갖췄으며, ‘6m이상 광폭거실 설계(일부타입 제외)’, 세대 당 주차대수 1.61대 등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되어 원자재값 상승속에서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평가받았다.
견본주택은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이고 사전예약 고객 내방 시에는 '미니캐리어' 등 다양한 사은품(상품 매주 변경)을 선착순으로 증정(조기마감 가능)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넉달새 553조원 불어난 美 정부 적자…'빚의 소용돌이' 빠져드나
- 코로나 모범국이었는데 확진자 급증…영아들 중환자실서 집중치료 '이 나라'
- '커피 향보다 진한 감동 스토리'…'매일 스벅 온 할아버지 기억해요?'
- 여기서 진짜 판빙빙은 누구?…이젠 ‘짝퉁 스타’까지 등장한 ‘이 나라’ 정말
- 손흥민, 前에이전트와 계약분쟁 2심도 사실상 승소…4.4억만 주면 된다, 졌으면 얼마?
- 지드래곤도 '성심당'은 못 참아!…빵 잔뜩 사 들고 가는 사진의 정체는
- '버닝썬 루머' 벗어난 고준희, 첫 연극 도전 '설레고 뜻깊어'
- 그냥 발뒤꿈치 물집이었을뿐인데…다리 절단한 20대女, 도대체 왜?
- 70대 전 미식축구 감독, '48세 연하' 미모의 치어리더 열애에…'역겨워' 비난 봇물
- '하룻밤에 250만원'…'열도의 소녀' 日여성들 성매매, 배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