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북러, 안보리·NPT 무력화‥국제질서 근간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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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이 기존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우려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협력 관계를 격상해 서구에 대항하는 자세를 선명하게 보였다"며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면서도 북한을 옹호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러시아가 비밀리에 북한으로부터 탄약을 받아온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는 공공연히 군사 협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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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이 기존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우려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협력 관계를 격상해 서구에 대항하는 자세를 선명하게 보였다"며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면서도 북한을 옹호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러시아가 비밀리에 북한으로부터 탄약을 받아온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는 공공연히 군사 협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북한과 러시아가 세계 평화 유지에 기여한 안보리와 핵확산금지조약을 무력화하려 한다"고 비판했고, 마이니치신문은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해온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외교적 균형을 취하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또 북러 밀착 움직임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함께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965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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