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실소유주' 인화정공, 52주 최고가 경신

진영기 2024. 6. 20.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화정공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다.

지난 17일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인화정공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화정공은 이번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에도 소시어스의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자금을 투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 우협 선정
실소유주 인화정공, 주가 급등
사진=뉴스1


인화정공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다. 인화정공은 에어인천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인화정공은 전일 대비 1800원(10.41%) 오른 1만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98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인화정공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에어인천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다. 소시어스가 에어인천을 사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펀드의 지분을 인화정공이 99.57% 갖고 있다. 인화정공은 이번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에도 소시어스의 프로젝트펀드를 통해 자금을 투입한다.

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다. 아시아 노선 위주 화물사업을 운영 중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에어인천은 국내 2위 화물사업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