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더드림 재생사업'에 평택시 원평동 등 7곳 선정

김경태 2024. 6.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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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대상지는 ▲ 기반구축 단계에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등 5곳 ▲ 사업추진 단계에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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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대상지는 ▲ 기반구축 단계에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등 5곳 ▲ 사업추진 단계에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대상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면서 도정 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를 실현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구한다.

이번 신규 대상지 가운데 안양시 안양4동은 중앙시장 내 방치된 빈 점포를 청년 실험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자립 기반을 지원하며, 시흥시 군자동은 지역관리조직을 육성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구리시 수택동의 경우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수리단길 가로환경 개선, 생태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시도한다.

도는 원도심 쇠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난해까지 66곳이 선정됐다. 여기에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더드림 18곳)을 더해 총 86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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