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지역업체 참가 지원

박희석 2024. 6.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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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PREMIUM)'에 대전지역 8개 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베트남통상사무소에서 주관해 신규 바이어 발굴·수출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했으며, 진흥원은 행사종료 후에도 현지 통상사무소에서 계약지원 등 후속 관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성과 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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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PREMIUM)’에 대전지역 8개 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공동 주최로 베트남 호치민 SECC(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전문전시회로,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식품 등 소비재 품목 전반을 선보였다.

대전기업 8개사(△씨앤씨코스메틱 △뷰리클 △유진바이오텍 △아미셀 △대수하이테크 △크린바이오 △랩스 △퓨어시스)는 4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86건 404만 달러(약 5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37만 달러(약 5억원)의 현장 판매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행사장 모습[사진=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특히 랩스는 전시회 자체행사인 ‘베스트 프로덕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유진바이오텍은 최종 후보로 선정돼 메인 행사장 전용공간에 전시되는 등 지역의 우수한 기업·제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베트남통상사무소에서 주관해 신규 바이어 발굴·수출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했으며, 진흥원은 행사종료 후에도 현지 통상사무소에서 계약지원 등 후속 관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성과 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백운교 원장은 “대전 수출 상위 4대 교역국 중 하나인 베트남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주관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오는 9월 일본사무소에서 도쿄기프트쇼, 11월 중국사무소에서 상하이국제수입박람회로 이어져 개최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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