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군자농협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 도농교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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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군자농협(조합장 임일영)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지사장 한상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한 도농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농협유통 양재점 임직원은 18일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재주씨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영농철 애를 먹었는데,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 임직원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
군자농협과 농협유통 양재점은 지난해 자매결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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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군자농협(조합장 임일영)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지사장 한상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한 도농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농협유통 양재점 임직원은 18일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두 기관 임직원 30여명은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주씨(70) 인삼밭에서 제초작업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재주씨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영농철 애를 먹었는데,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 임직원 덕분에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유통 양재점은 일손돕기를 기념해 농가에 에어컨을 전달했다. 이기선 농협유통 전무이사도 함께하며 두 기관의 아름다운 동행을 격려했다.
군자농협과 농협유통 양재점은 지난해 자매결연을 했다. 이에 따라 군자농협은 도농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체험 활동에 힘을 쏟는다. 농협유통 양재점은 연풍·장연·칠성 3개면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사과·감자·잡곡 같은 군자농협 우수 농산물 판로를 넓히는데 노력해왔다.
이기선 전무이사는 “이들 두 기관의 협업이 도농상생의 모범 사례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일영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도시에 전하는 한편, 도농 교류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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