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이버보안] 안철수 “중·러·북과 전선 맞댄 韓, 자체 대응 사이버 전력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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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이버 전력이 강한 러시아, 중국, 북한과 인접한 한국은 사이버 전선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위협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의무가 있다"며 "리스크를 감수하며 압축성장을 해왔던 패러다임을 이제 바꿔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사이버 보안 강국이 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하고 인력을 길러야 한다"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 3대 사이버 강국(러시아, 중국, 북한)과 마주 보며 우리 혼자의 힘으로도 그들을 막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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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이버 전력이 강한 러시아, 중국, 북한과 인접한 한국은 사이버 전선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위협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의무가 있다”며 “리스크를 감수하며 압축성장을 해왔던 패러다임을 이제 바꿔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이버 전력이 강한 나라는 러시아, 중국, 북한”이라며 “그 말은 대한민국이 사이버 전선의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위협을 막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걱정이 되는 건 많은 분야에 걸쳐 안보불감증이 여전하다는 것”이라며 “과거부터 미국의 경우 IT 예산 전체에서 보안에 투자하는 비중이 10% 수준인데 반해 한국의 경우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IT분야에서도) 압축 성장을 했던 역사와 관련이 깊다. 우리는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리스크를 감수하는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을 해왔다. 빨간 신호도 무시하고 달려왔던 것”이라며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매니지먼트’하는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사이버 보안 강국이 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하고 인력을 길러야 한다”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 3대 사이버 강국(러시아, 중국, 북한)과 마주 보며 우리 혼자의 힘으로도 그들을 막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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