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출발…1,380원대 초반

오지은 2024. 6. 20.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5원 상승한 1,383.3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1,382.5원에 개장해 1,38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수입 업체 결제(달러 매수) 수요와 아시아통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하락 출발…환율은 오름세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오른 1380원대 초반에서 거래 중이다. 2024.6.17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20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5원 상승한 1,383.3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1,382.5원에 개장해 1,38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미국 달러는 영국 파운드화 강세와 연동해 약세를 보였다.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해 잉글랜드은행(BOE) 물가 목표치에 도달했다. 이에 영국 파운드화는 BOE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기대하며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2% 하락한 105.24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입 업체 결제(달러 매수) 수요와 아시아통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위험 선호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아시아 통화 약세와 묶이며 상승 시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5.2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5.71원보다 0.44원 낮아졌다.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