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日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파트너십

노재현 2024. 6.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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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mercari)와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탭'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메루카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번개장터 이용자들이 해외 제품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국경없는 중고거래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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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일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mercari)와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탭' 기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탭에서도 한국어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에스크로(결제 대금 예치)에 기반한 서비스 '번개페이'로 관세와 부가세, 배송비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2013년 출범한 메루카리는 월간 이용자 수가 약 2천200만 명, 누적 판매 등록은 30억 건 이상에 이른다.

패션 카테고리 내 거래가 활발하며 중고 명품부터 브랜드 의류, 주얼리, 시계, 패션 잡화 등 다채로운 상품을 취급한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메루카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번개장터 이용자들이 해외 제품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국경없는 중고거래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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