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아이패밀리에스씨, 3분기 이벤트 기대...목표가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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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20일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연결 기준 2·4분기 예상 매출은 536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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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국내외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연결 기준 2·4분기 예상 매출은 536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이라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H&B향 매출이 3·4분기 행사를 앞두고 6월부터 물량이 본격 출고되면서 고마진 온라인 채널의 성장이 돋보일 전망이다. 해외의 경우 일본 신규 채널 입점 효과로 1·4분기 대량 출고됐던 물량이 소진되고 있으며 2·4분기는 미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향 분기 매출 성장세가 돋보일 전망이다.
하반기와 2025년 호실적을 대비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했다.
3·4분기 기대할 만한 이벤트가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올리브영 연례 대행사가 7~8월 진행되는데, 롬앤이 해당 채널의 색조 메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앤드 매대에 전면 배치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며 "3·4분기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 신규 카테고리 제품도 출시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갈수록 동사의 이익 성장 기울기는 가팔라질 전망이며, 누즈의 성장세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주가는 리레이팅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중소형 브랜드 최선호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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