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감곡농협,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으로 농기계 전달

황송민 기자 2024. 6. 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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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감곡농협(조합장 정지태)이 18일 경제사업장에서 음성군(군수 조병옥)·농협중앙회와 함께 '지자체와 농협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노금식 충북도의회 의원, 유창원 음성군의회 부의장과 송춘홍 의원,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감곡면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총사업비 2억9000만원 중 군과 농협중앙회가 20%씩 부담하고 감곡농협이 10%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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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태 충북 음성 감곡농협 조합장(왼쪽 여덞번째)이 조병옥 음성군수(〃 아홉번째)·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일곱번째) 등 참석자와 함께 농사에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농기계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 음성 감곡농협(조합장 정지태)이 18일 경제사업장에서 음성군(군수 조병옥)·농협중앙회와 함께 ‘지자체와 농협협력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노금식 충북도의회 의원, 유창원 음성군의회 부의장과 송춘홍 의원, 고윤종 NH농협 음성군지부장, 감곡면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감곡농협은 예초기 88대, 동력운반차 10대 등 농기계를 전달했다. 총사업비 2억9000만원 중 군과 농협중앙회가 20%씩 부담하고 감곡농협이 10%를 지원했다. 농가는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비용만 댔다.

조 군수는 “2월 일조량 부족, 6월 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성이 감소하고 농기계 같은 영농기자재까지 폭등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태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 지자체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해 준 음성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마음 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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