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속 농어촌지역 대중교통 직격탄···전남도의회 특별위원회 해결사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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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위기 속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와 맞물려 농어촌지역 특성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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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까지···도민 이동권 보장 총력
소멸위기 속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와 맞물려 농어촌지역 특성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 부위원장에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을 선출했다. 특위 활동기간은 12월 17일까지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인구와 여객량 감소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대중교통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인정 위원장은 “농어촌 지역의 경우 벽·오지가 많고 운행 거리가 길어 대다수의 버스 운송사업자들이 농어촌 지역의 운행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농어촌 주민들에게는 하루 몇 차례 정기 운행되는 버스만이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임을 감안해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김인정(진도)·진호건(곡성)·이동현(보성2)·김문수(신안1)·차영수(강진)·박선준(고흥2)·김정이(순천8)·박현숙(비례)·임지락(화순1)·김호진(나주1)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돼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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