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3억 번다...또 20만명 우르르, 이런 분양가 없다

이종배 2024. 6. 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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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원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선 중원구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무순위 청약(줍줍)에 약 20만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렸다.

당첨만 되면 3억원대의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단지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전용 84㎡ 계약취소분 1가구 줍줍에 19만8007명이 신청했다.

이번 줍줍은 전국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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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중원구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조감도. DL이앤씨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성남시 원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선 중원구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무순위 청약(줍줍)에 약 20만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렸다. 당첨만 되면 3억원대의 시세차익이 보장되는 단지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전용 84㎡ 계약취소분 1가구 줍줍에 19만8007명이 신청했다. 분양가는 5년전 2019년 최초 분양 때와 같은 5억9518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까지 합쳐도 6억1000만원이다.

자료 : 청약홈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이 9억3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당첨될 경우 최소 3억원 이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줍줍은 전국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다.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도 없어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재당첨 및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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