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자연공학 클러스터, 용적률 16% 완화…초록길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이달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흑석동 221번지 일대 중앙대학교 자연 공학 클러스터의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혁신성장시설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 도시계획 혁신 지원방안 발표 이후 제도 개선을 통해 혁신성장시설 도입 시 용적률을 1.2배까지 완화해주고 있으며, 이에 중앙대학교는 혁신캠퍼스 조성을 위해 자연 공학 클러스터(14층)를 혁신성장시설로 지정하면서 용적률을 16% 완화받게 되며, 혁신성장용도를 7개 층에 도입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자연공학 클러스터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이달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흑석동 221번지 일대 중앙대학교 자연 공학 클러스터의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혁신성장시설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 도시계획 혁신 지원방안 발표 이후 제도 개선을 통해 혁신성장시설 도입 시 용적률을 1.2배까지 완화해주고 있으며, 이에 중앙대학교는 혁신캠퍼스 조성을 위해 자연 공학 클러스터(14층)를 혁신성장시설로 지정하면서 용적률을 16% 완화받게 되며, 혁신성장용도를 7개 층에 도입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혁신성장시설로 지정되면 전체 지상 연면적 50% 이상 관련 용도를 도입해야 함에 따라 중앙대는 전체 연면적의 53%를 미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금회 수립된 혁신캠퍼스 조성 계획은 이달 18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에 따라 대학에 혁신·오픈·그린 캠퍼스가 동시에 적용되는 첫 사례로, 효율적인 의견수렴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를 자체 MP교수로 선정하여 구상 초기부터 계획에 참여했다.
또한, 그린캠퍼스 실현 방안으로 중앙대학교 병원부터 서달산 근린공원 산책로까지 연결하는 약 550m의 (가칭)중앙대 초록길 조성이 조성된다.
아울러, 대학 내 태양광 및 지열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에너지 자체 생산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보해 그린캠퍼스 조성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나설 예정이다.
자연 공학 클러스터는 2025년 8월 착공하여, 2028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