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년 5개월만에 2800 넘어…SK이노 장중 20%↑

김승현 기자 2024. 6.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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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코스피는 전장보다 4.77포인트(0.17%) 오른 2,802.1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0.27p(0.03%) 오른 861.44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가 20일 오전 2년 5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17% 상승한 2802.10으로 장을 개장했다. 코스피가 2800 선을 넘은 것은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0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억, 120억원을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더 많은 것) 하고 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SK E&S와의 합병 소식에 장중 한 때 20%오른 12만6000원까지 올랐으며, 오전 현재 12만2000원을 상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8만1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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