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보고 깜짝 놀란 세스크, "최근 몇 년 동안 봐온 것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

김태석 기자 2024. 6. 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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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유로 2024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르투갈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력에 놀라움을 보였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은 19일 새벽(한국 시간) 라이프치히에 자리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유로 2024 F그룹 1라운드 체코전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파브레가스의 이 발언은 호날두의 유로 2024 최종 엔트리 승선과 관련해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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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유로 2024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르투갈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기력에 놀라움을 보였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은 19일 새벽(한국 시간) 라이프치히에 자리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유로 2024 F그룹 1라운드 체코전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포르투갈은 후반 24분 로빈 흐르나크의 자책골과 경기 종료 직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의 득점에 힘입어 후반 17분 루카시 프로바트의 선제골을 앞세웠던 체코를 상대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를 뛴 호날두를 지켜본 파브레가스는 경기력이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파브레가스는 "최근 몇 년 동안 봐온 것보다 훨씬 더 나아졌다. 팀이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기회를 항상 찾아낸다. 그게 자신을 위한 것이든 팀을 위한 것이든 상관없다. 호날두는 지금 매우 자신감에 차 있다"라고 호평했다.

파브레가스의 이 발언은 호날두의 유로 2024 최종 엔트리 승선과 관련해 시선을 모은다. 노쇠화 혹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후 저평가 등 외부의 비판을 받아왔던 호날두의 엔트리 발탁과 관련해 최근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감독이 직접 실력 때문에 뽑았다고 해명까지 해야 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23일 새벽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튀르키예를 상대로 그룹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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