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장파 김재섭 "이번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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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7·23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며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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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7·23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며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4·10총선에서 수도권 험지로 꼽히는 서울 도봉갑에서 당선된 김 의원은 '30대 소장파 수도권 초선의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당권 도전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당의 개혁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 가운데서 제 역할 같은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당권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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