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20~21일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개최

이성기 기자 2024. 6. 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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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미래 생활 역량(자립생활과 직업재활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2024 충북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종목별 우승 학생에게는 경남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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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과정 특수학교(급) 발달장애 학생 37명 참여
충북특수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미래 생활 역량(자립생활과 직업재활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한 '2024 충북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직업기능 경진뿐만 아니라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 종목별 우승 학생에게는 경남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준다.

대회는 감각지체(시각·청각·지체)와 발달장애로 구분해 격년제로 진행하며, 올해는 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 37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종목은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 포장 총 6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직업 기술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공적인 사회통합과 자립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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