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 20~21일 창작 뮤지컬 '빨래' 특별공연

이성기 기자 2024. 6. 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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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를 특별 공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졸업작품이었던 '빨래'는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11회 한국 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 △4회 더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상과 극본상을 수상한 창작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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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를 특별 공연한다./뉴스1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를 특별 공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졸업작품이었던 '빨래'는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11회 한국 뮤지컬 대상 작사·극본상 △4회 더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상과 극본상을 수상한 창작뮤지컬이다. 2015년 10주년 때 이미 3000회 공연과 관객 50만 명을 기록했다.

'빨래'는 강원 강릉이 고향인 아가씨 나영과 몽골 청년 솔롱고, 서울살이 45년 주인 할매, 사랑스러운 희정 엄마와 구 씨가 서울에서 살아가는 고단한 일상과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소시민의 일상을 빨래라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풀어낸 공연을 관람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마음에 따뜻함과 사랑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탄탄한 연기력과 작품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수준 높은 작품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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