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전당대회 불출마…"제 무대 아니라고 판단"

유범열 2024. 6.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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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7·23 전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 외 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 의원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17일 전대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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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4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7·23 전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아울러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여권에 따르면, 현재 당권주자 중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은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히고, 출마 발표 시기와 장소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 의원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17일 전대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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