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맛비 시작, 호우 특보 발령…아침에 28㎜ 내렸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6.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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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상청은 오전 6시를 기해 호우 주의보를 제주 전역에 발령했다.

제주에는 19일 오후 11시45분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전 8시 기준 시간당 최대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시간당 10㎜는 기상청 분류상 '보통 비'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시간당 15~30㎜의 비가 내릴 때 호우, 즉 '강한 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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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침 시간당 10㎜ 내외 '보통 비' 내리는 중
제주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 1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아동용 장화가 진열돼 있다. 기상청은 19일 제주에서 올여름 장마철이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단 장마 시작이 일주일가량 빠르나 평년의 장마 시작 시기와 비슷하다. 2024.6.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0일 기상청은 오전 6시를 기해 호우 주의보를 제주 전역에 발령했다.

제주에는 19일 오후 11시45분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전 8시 기준 시간당 최대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시간당 10㎜는 기상청 분류상 '보통 비'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시간당 15~30㎜의 비가 내릴 때 호우, 즉 '강한 비'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빗줄기가 점차 강해져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21일 아침까지 제주 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이고, 많은 곳은 150㎜ 이상, 산지엔 2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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