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동에 경안천 횡단 인도교…유림교~무수교 사이 길이 64m

이준구 기자 2024. 6. 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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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446의 7 일대 경안천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오가도록 인도교를 건설했다.

이정원 생태하천과장은 "시민들이 경안천 산책로를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교를 설치했다"며 "경안천 일대를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고 싶은 친수공간으로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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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이용 용인시민 편의 증진
[용인=뉴시스] 유방동 일대 경안천 횡단교. (사진=용인시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446의 7 일대 경안천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오가도록 인도교를 건설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경안천은 많은 시민이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유방동 구간은 인근 마평동 일대에 비해 횡단교가 충분치 않아 먼 길을 돌아와야 한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시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이어지며 유림동(유방동·고림동) 인구가 이미 4만을 넘어섰고 추가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산책로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인도교를 설치했다.

신설 인도교는 길이 64m, 폭 3m로 유림교와 무수교 사이에 위치하며 6억5000만원을 투입, 경안천을 가로지르는 목교 형태로 이 인도교를 설치했다.

이정원 생태하천과장은 “시민들이 경안천 산책로를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교를 설치했다”며 “경안천 일대를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고 싶은 친수공간으로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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